다육식물 키우기

다육식물

 

다육식물 키우기는 초보자도 쉽게 시작할 수 있는 반려식물 취미입니다.

적절한 관리 방법만 알면 누구나 건강하게 키울 수 있습니다.

기본 환경 조성

화분 선택

• 배수구멍이 있는 화분 필수
• 깊이보다는 넓이가 있는 화분 선택
• 크기는 식물 크기의 1.5배 정도가 적당
• 테라코타 화분이 수분 조절에 유리

배양토 준비

• 마사토 40%, 펄라이트 30%, 배양토 30% 비율
• 배수가 잘되는 토양 구성이 핵심
• 산성도는 약산성~중성(pH 6.0~7.0)
• 유기질이 너무 많은 토양은 피함

일상 관리법

물주기

• 여름철: 7-10일 간격
• 겨울철: 15-20일 간격
• 화분 흙이 완전히 마른 후 물주기
• 물은 흙이 충분히 젖을 정도로 듬뿍
• 물주기 후 화분받침의 고인 물은 즉시 제거

빛 관리

• 하루 4-6시간의 햇빛 필요
• 남향 창가가 가장 이상적
• 여름철 강한 직사광선은 피하기
• 겨울철에는 빛이 부족하지 않도록 주의
• LED 생장등으로 보조 가능

계절별 관리 방법

봄(3-5월)

• 생장이 시작되는 시기
• 분갈이하기 적합한 시기
• 햇빛 노출 시간 점진적 증가
• 물주기 횟수 서서히 늘리기
• 가지치기와 번식에 좋은 시기

여름(6-8월)

• 강한 직사광선 피하기
• 통풍 관리 중요
• 이른 아침이나 저녁에 물주기
• 습도 관리에 신경 쓰기
• 병충해 예방에 집중

가을(9-11월)

• 월동 준비 시작
• 물주기 횟수 줄이기
• 햇빛 충분히 받도록 관리
• 분갈이 가능한 마지막 시기
• 영양분 공급 중단

겨울(12-2월)

• 최소 5도 이상 유지
• 물주기 최소화
• 난방기구 근처는 피하기
• 햇빛 최대한 확보
• 성장이 거의 멈추는 시기

번식 방법

잎꽂이

1. 건강한 잎 선택하여 떼어내기
2. 상처 부위 2-3일 건조
3. 발근제 처리(선택사항)
4. 배양토에 꽂기
5. 2-3주 후 뿌리 발생

포기나누기

1. 봄에 실시
2. 새끼가 충분히 자란 상태 확인
3. 날카로운 도구로 분리
4. 상처 부위 건조
5. 새 화분에 심기

병충해 관리

예방법

• 정기적인 관찰
• 적절한 통풍
• 과습 방지
• 깨끗한 도구 사용
• 감염된 식물 격리

주요 증상과 대처

• 무름병: 과습 시 발생, 감염부위 제거
• 잿빛곰팡이: 통풍 개선, 약제 처리
• 응애: 물 분무, 천적 이용
• 진딧물: 알코올 솜으로 제거
• 깍지벌레: 면봉으로 물리적 제거

특별 관리 팁

영양 관리

• 성장기(봄~가을)에 월 1회 희석된 비료 공급
• 겨울철에는 비료 공급 중단
• 유기질 비료보다 무기질 비료 선호

화분 관리

• 연 1-2회 분갈이
• 배수층 자갈 깔기
• 화분받침 사용 필수
• 이끼 제거 정기적으로 실시

미관 관리

• 죽은 잎 즉시 제거
• 균형 잡힌 수형 유지
• 화분 표면 자갈 장식
• 주기적인 먼지 제거

다육식물은 관리만 잘하면 오랫동안 건강하게 키울 수 있는 매력적인 식물입니다. 과습만 주의한다면 초보자도 충분히 성공적으로 키울 수 있으며, 다양한 종류로 수집하는 재미도 있습니다.

 

주요 다육식물 종류

선인장과

• 선인장류는 가장 대표적인 다육식물이지만, 종류가 매우 방대하여 별도로 분류됨
• 가시가 특징적이며 수분 저장 능력이 뛰어남

돌나물과

• 바위솔
• 염좌
• 돌나물류

 

• 코노피튬
• 송엽국

기타 주요 종류

• 틸란드시아: 공기 정화 능력이 뛰어남
• 스투키: 산세베리아과의 대표적 식물
• 산세베리아: 밤에도 광합성이 가능
• 파인애플과 식물들
• 장미허브
• 꽃기린
• 대은룡
• 괴마옥

특징

• 잎이나 줄기에 수분을 저장하는 저수조직이 발달
• 사막이나 건조한 고산지대가 원산지
• CAM 광합성을 하여 밤에 기공을 열고 낮에는 닫음
• 대부분 햇빛을 6시간 이상 필요로 함

다육식물의 꽃말은 종류별로 다양하나, 일반적으로 "인내", "강인함", "생명력" 등의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.